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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수스 'Eee PC'나 HP '2133 미니노트' 등 넷북 스타일의 노트북 P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트랜드의 시작은 OLPC(One Laptop Per Child) 프로젝트와 창립자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교수가 구상한 저가의 XO 노트북 PC에서 발단된 것이다. XO는 출하 지연과 가격인상 등의 요인으로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어, 인텔의 '클래스매이트 PC'나 Eee PC가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OLPC가 이대로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최근 OLPC는 차세대 XO 노트북 PC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른바 'XO 2.0'에서 흥미로운 점은, 전통적인 키보드와 모니터 구성이 아니라, 듀얼터치 스크린이 적용된 점이다. 공식적인 발표회에서 새로운 ..

아수스의 Eee PC, 인텔의 클래스메이트, 넷북 등이 출시되면서 저가와 저전력을 앞세운 노트북PC도 꽤 쓸만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플라스틱이 아닌 좀더 멋진 외관을 가진 제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HP가 이런 수요에 부응해 '2133 미니노트북PC'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깔끔한 외관과 마그네슘 합금 섀시로 마무리된 9인치 노트북으로 윈도 제품이 599달러(리눅스는 499달러)에서 시작한다. 블루투스, 웹캠, 7,200rpm 하드드라이브(HDD), 2기가바이트(GB) 램 등을 추가하면 판매가는 749달러까지 올라간다. 2133의 최대 매력은 독특한 스타일의 키보드이다. 키보드 트레이에 남는 공간 없이 풀사이즈 키가 배치돼 있다. 그러나 이런 시스템에 맞게 설계된..